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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소프트웨어학부 장정환 교수입니다. 사물인터넷( IoT), 네트워크 보안 및 소프트웨어 관련 문의 언제나 환영합니다.
소프트웨어학부
장정환교수
장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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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졸업 등 개인 사유로 인해 활동을 중지한 피플입니다.

※ 해당 피플에게 새로운 질문 등록은 불가하며, 기존 질문 및 답변 확인만 가능합니다.

고승연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번에 소프트웨어학부 사물인터넷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신청한 학생입니다. 다른 이공계를 주전공으로 하고 있는데, 3학년이라서 전공 수업을 뭐를 들어야할지 고민입니다. 1,2학년 과정을 일단 다 듣는 것이 좋을까요? 따로, 꼭 들어야하는 전공강의가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복수전공생이라 적응을 잘할지 걱정이지만 저는 주전공이 하드웨어 쪽이며, 리눅스마스터를 꼭 따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졸업요건이 졸업시험(논문), 또는 자격증을 따는 것인데 자격증은 학부 관련 자격증 표에 있는 것 중 하나를 학기중에 따면 되는 것인가요? 졸업시험으로 요건을 채운다면, 논문 작성, 시험 중에 택하여 치루는 것인가요?
장정환
네, 질문 잘 읽었습니다. 복수전공 학생이군요. 그래도 이공계 주전공이라고 하는걸 보니 완전히 다른 계열의 주전공자보다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공계 학과라면 대부분 1-2학년 과목들은 중복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초는 잘 갖추어져 있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2-3학년 과목들에서 집중적으로 수강하실 것을 권유드리며 먼저 2학년 과목들을 들어보면서 진도를 따라가는데 큰 무리가 없으면 3학년 과목으로 확장해가는 방식으로 수강 과목을 선택하면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드웨어가 주전공이라고 하셨는데 미루어짐작컨데 전자로봇공학과가 아닐까 추측을 해보게 되는데 내 추측이 맞다면 1학년 과목들 중에서 프로그래밍 관련 과목부터 차근히 수강해볼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 이유는 전자로봇공학과에는 컴퓨터공학 전공의 교수진이 전무하여 프로그래밍 논리 -> 자료구조 -> 알고리즘 으로 이어지는 소프트웨어 설계 코스를 제대로 이해해서 강의해주는데 한계가 있지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전공의 기본은 컴퓨터네트워크의 확장 및 응용이라는 개념을 고려해서 네트워크 관련 과목도 꼭 수강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졸업시험 관련해서 안내드립니다. 2022학년도에 졸업시험 관련 규정이 약간 완화될 수도 있을 수도 있긴 한데 2021학년도 기준의 소프트웨어(구. 임베디드IT학부)학부의 졸업시험 방식은 자격증이 기본입니다. 특별한 경우에 일부(조기 취업자, ROTC 등) 논문이 허용되기도 하고, 학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래밍대회나 작품전 또는 대외 공모전 등에서 입상한 경우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4학년 2학기에 많이 참가하는 취업을 전제로 하는 3-6개월 전문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등에게도 졸업시험 대체인정이 가능하니 졸업시험에 대해 너무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될 것 입니다.
그러나 졸업시험 대체가 아니더라도 전공 관련 자격증(정보처리기사, 정보통신기사, 리눅스마스터 등)은 하나쯤 꼭 취득하라고 권유드립니다
장정환
글 길이에 제한이 있는듯 해서 앞 글에 이어서 계속 답변드립니다.
자격증을 권유하는 이유는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하고 특히 취업에도 가점 역할을 당당히 할 뿐만 아니라 입사 후에도 관련 업무를 맡은 경우는 자격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정환
수험생이나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이 “소프트웨어학부와 컴퓨터공학과가 어떻게 다른거야?” 가 아닐까 싶어 관련 글을 미리 올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소프트웨어학부 장정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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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컴퓨팅의 기본 원리를 비롯하여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언어, 컴퓨터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하드웨어 설계 기초,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설계 등의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포괄적으로 교육시키는 학과라고 이해하면 좋을듯 합니다.
반면에 부산외대 소프트웨어학부는 컴퓨터공학분야에서 일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특정분야를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중점 교육하는 학부라고 인식하면 좋을듯 합니다. 학부 내 두 전공인 ‘소프트웨어’와 ‘사물인터넷’이 바로 그 집중의 대상이 되는 분야인데, 전자는 점차 지능화 및 융합화 추세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알고리즘 설계, 프로그래밍 구현 및 유지보수 등의 체계화, 네트워크 및 데이터베이스 등과의 연동을 통한 소프트웨어 응용분야 융합 및 확장 등의 주제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산업 현장 적응형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으며, 후자의 경우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확장 및 응용의 개념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관련된 통신 플랫폼, 프로토콜, 서비스, 스마트 기기, 보안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고 있다고 이해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런 중점 육성 영역들은 미래의 먹거리와 연관이 깊은 분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분야라고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전망되고 있는 유망 분야입니다.
국내에도 여러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지만 대학마다 중점을 두는 분야가 다를 수 있으니 교육과정 등을 참조하여 비교 분석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정환
부연 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 타 대학의 경우에 정보통신 관련 학과 범주에서 다루고 있는 사물인터넷 분야를 부산외대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에 둠으로써 두 학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재학생들로 하여금 전공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의미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성민
교수님 제가 너무 몰라서요. 사물인터넷이라는게 배달로봇 같은거를 만드는 공부를 하는 건지요?
요즘 많이 나오는 서빙로봇이나 아파트 단지 택배 배달로봇 같은 로봇도 소프트웨어가 필요한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로봇공학을 해야하는지 소프트웨어를 공부해야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장정환
네, 자신이 그 분야를 체계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으니 모르는게 어쩌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관심은 있지만 정확히 잘 몰라 질문을 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물인터넷(IoT)이라고 하면 우리가 오늘날 뉴스를 보거나 카톡을 할 때 인터넷으로 접속을 해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인데 이런  인터넷이 과거에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의 시스템에만 국한되어 접속장치가 붙어서 이용할 수 있게되었던 것인데 이런 접속 기능이 앞으로는 모든 물건(thing)들에게까지 확장되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즉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먼지 같은 것들에도 인터넷과의 접속이 가능한 통신기능이 부여된 센서로 작동가능하게 되어 공기의 질이나 성분 등을 수집하는 중앙 서버와 교신함으로써 다양한 응용분야로의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며, 또한 거리를 지나가는 이용자들의 데이터베이스와 접속하여 해당 이용자가 어떤 성향의 광고를 좋아하고 희망하는지 등의 선호도 분석자료를 반영하여 이용자 맞춤형 광고 등이 가능하기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분야를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질문한 내용 중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로봇을 언급하셨는데 어떤 분야에 활용중인 로봇이든 그 내부에는 많은 양의 소프트웨어를 구성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지시된 바에 따라 실제 행동으로 우리에게 보여지게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일 테고요. 사람도 팔다리만 멀쩡하다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게 아니고 뇌의 판단에 따라 원하는 행동이 결정이 되고 그 행동에 필요한 근육을 움직이는데 요구되는 적절한 신경의 제어를 통해 행동이 가능하듯이 로봇의 내부에서도 뇌와 같이 전체를 통제하고 필요한 행위를 결정하고 판단하는 중추적 역할의 중심에 소프트웨어가 자리잡고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다음 글에 계속됩니다)
장정환
소프트웨어가 수행하는 역할은 복잡하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그 중에는 외부와의 정보 교환이 필요할 때도 있을테니 이런 통신 기능의 중추적 역할은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이 이용될 수 있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소프트웨어학부의 두 전공 중 어느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고민이라면 그것은 입학 전부터 미리 신경쓸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학부에서는 1-2학년 과정을 통해 두 전공의 공통과목 강의를 수행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충분히 자신의 역량이나 전공 적성, 적합성 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3학년 진학 시 하나의 전공을 선택하면 됩니다. 전공별 제한인원이 없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충 설명이 필요하면 언제든 추가 질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박아솔
안녕하세요! 부산외대 소프트웨어학부 커리큘럼이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
BUFS 홍보대사 외침BUFS 홍보대사 외침
안녕하십니까 부산외국어대학교 입학홍보대사 외침입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에서는 세부 전 공인 소프트웨어 전공과 사물인터넷 전공을 통하여  SW개발, 통신, 멀티미디어, 로봇제어, 서비스 플랫폼 구현 및 운영, 네트워크 응용 SW개발 및 보안 등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용되는 신기술들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Linux시스템 및 C/ JAVA 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하여 운영체제부터 통신, 데이터베이스, 웹 및 앱 개발, 마이크로프로세서, 네트워크 등 컴퓨터와 제어시스템의 전반적인 내용뿐 아니라 다양한 응용 SW에 대해서 배웁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터넷 기반의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다양한 전자기기에 내장하여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한 시스템 개발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 자세한 사항은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구 모집단위:임베디드IT학부): https://embit.bufs.ac.kr/embit/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장정환
답변이 늦은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사과드립니다. 얼마전까지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할 교과과정 개편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확정되는 상황을 반영하여 보다 정확하게 알려드리려고 하다보니 답변이 다소 늦어진 것 같습니다.
우리 소프트웨어학부에는 소프트웨어 전공과 사물인터넷(IoT) 전공의 두 개 전공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1-2학년 과정은 전공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운영되는 학부 기초 및 공통 과목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주요 교과목으로는 컴퓨터개론, 프로그래밍 입문 및 논리, IoT 개론, 웹디자인 등이 1학년에 개설되고, 2학년 과정에는 자료구조및실습, C언어 및 자바 프로그래밍, 모바일앱개발입문, 리눅스활용, 기술창업, 데이터통신 등의 과목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2학년까지의 과정을 마치면 두 개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며 본인이 원하는 전공의 선택이 100% 보장됩니다. 3학년부터 운영되는 전공심화 및 실무 관련 주요 교과목을 살펴보면, 먼저 소프트웨어 전공에는 스마트폰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공학, 알고리즘설계,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리눅스시스템프로그래밍, 정보시스템보안, 캡스톤디자인, 고급SW응용기술 등의 과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물인터넷 전공에는 논리회로와컴퓨터구조, 통신 기초 및 IoT통신공학, 컴퓨터네트워크, 라즈베리파이실습, 임베디드시스템설계 및 응용, 웹서버관리, 캡스톤디자인 등의 과목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학습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과정으로 웹디자인 또는 3D 관련 전문가 양성에  대비하기 위해 웹디자인, 웹그래픽, 웹서버관리, 2D/3D모델링, 웹디자인프로젝트 등의 교과목들도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희 학부에 관심을 표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다 더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신다면 언제든 연락주시면 추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유진
안녕하세요, 교수님!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 질문 남김니다.
IT분야에 관심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소프트웨어학부와 컴퓨터 공학과가 어떠한 차이가 있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프트웨어학부와 컴퓨터 공학과는 완전히 다른 과 인가요? 아니면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을까요?
비슷한 듯 다른 과라서 많이 헷갈려서 질문 남깁니다ㅜㅜ
장정환
네, 좋은 질문입니다.
비전공자 입장에서 더군다나 외부에서 언뜻 봤을 때 구분이 잘 되지 않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컴퓨터 관련 일반적인 대부분 영역을 다룬다고 보면 되고 대학마다 해당 학과 소속 교수들 전공에 따라 좀 더 특화된 전공 영역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표준화된 교과과정을 배운다고 보면 됩니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컴퓨터공학과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룰 수 밖에 없는 핵심 분야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본다면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라고 하는 영역이 사실 너무나 광범위한 영역이기 때문에 대부분 학부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주제로 일반적인 개발 환경 및 프로그래밍 언어 위주로 교육을 하게 됩니다. 또한 타 대학에도  유사한 이름의 다양한 학부나 학과들이 많이 있지만 각각 중점을 두고 교육하는 등 특색을 지니고 있을 수 있는데 우리 대학의 소프트웨어학부에서는 특별히 임베디드분야를 타겟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특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중점 육성 분야를 정한 것입니다. ‘임베디드’라는 이름이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다른 모든 공산품들이 그래왔듯이 소프트웨어 분야도 소품종 대량생산의 시대가 저물고 개인화가 강조되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의 전환기를 맞이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판단되며, 인터넷의 기하급수적인 확대 적용에 따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수용해서 제어하기 위한 IoT분야 역시 대비해야 하기에 특별한 관심을 두게된 것입니다. 우리 학부 소속 교수들 중에도 다수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기 때문에 교육의 내용면에서는 유사성도 클 것으로 판단해도 무리는 아니지만 보다 특화한 두 영역을 심화 학습하는 전공분야라고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저희 소프트웨어학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꿈 찬란하게 펼쳐가시길 기원합니다.
김현상
구글이나 쿠팡에서 하는 배달 로봇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고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고민은 로봇공학을 배워야하는 건지 소프트웨어를 공부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기계를 만드는 것 보다는 AI같이 지능형 로봇 시스템을 설계하는 분야가 전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해야하는 건가요? 인터넷을 봐도 정확히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장정환
질문을 보냈다고 연락을 받은  듯한데 잠시 다른 알로 인해 답변이 늦은 점 양해바랍니다.
앞으로 로봇을 응용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로봇이라면 사람 못지않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요. 어쩌면 해저 케이블 관리나 지뢰 탐지 등과 같이 사람이 하기 힘든 특수분야에 적용하는 문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접하게 되는 로봇이라는 것은 결국 특수 목적용 컴퓨터 시스템이라고 보는게 정확할듯 합니다. 내부에 CPU라고 하는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각종 센서 등으로 이루어진 하드웨어 장비를  구동시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더욱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팔다리 멀쩡하고 온전하다고 하더라도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서 식물 인간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됩니다.
시스템 얘기로 돌아오면 하드웨어 구성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그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작동시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기계장치로 인식해오던 자동차가 컴퓨터시스템과 접목하여 전자적 제어가 확대 적용되고 고도로 지능화되면서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 자동차라는 미래의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게 된 것도 결국에는 소프트웨어의 힘이 그 중심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렇듯 단독으로 홀로서기에 한계가 많은 하드웨어에 생기를 불어넣어줌으로써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주는 핵심에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몇 십년 전에 전혀 등장을 기대하지 못했던 인터넷과 컴퓨터가 오늘 우리 생활을 지배하듯이 미래에는 누구에게나 삶의 중심에 소프트웨어가 자리매김하게될 세상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겠죠
박호준
문과 입니다. 원래 컴퓨터 쪽은 별 생각이 없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IT 관련 직업이나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수학도 잘 못하고 개발이나 프로그래밍 같은건 하나도 아는게 없습니다.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을 해도 제가 수업을 따라 갈 수 있을까요?
그냥 보기에는 너무 어려워 보이고 해서 걱정입니다.
장정환
반갑습니다. 나는 어떤 전공을 해서 평생 직업으로 삼아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 시기라 고민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주변의 얘기나 “OO분야가 유망하다더라!” 같은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은 별로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현재 처지나 수준에 너무 의기소침해 하지는 말기를 권유합니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 분야를 먼저 찾도록 노력하고 그 분야가 가시화되면 걱정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여러분 나이에서 볼 때 인생은 길고 일할 분야는 다양하니까요.  너무 늦었다고 하는 걱정보다는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열심히 노력하려면 그 분야가 자신이 스스로 판단해서 도전해 보고 싶고 좋아할 수 있는 분야여야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남들 얘기만 듣고 부화뇌동해서 진학한 경우는 조금만 힘든 상황을 만나도 도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가 쉽지않을테니까요. 인생의 긴 여정에서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보다 앞으로 나아갈 시간이 훨씬 많을 테니까 지금까지의 과거는 잊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도전할 것인가에만 집중해서 결정하고 도전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장정환
지금 아는게 별로 없는데 대학 들어가서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대해서는 안심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고교까지는 대학에 가서 공부하기 위한 기초를 닦는 과정이고 대학에 가서 전공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것입니다. 간혹 전문계(구 실업계) 고교 출신 중에 프로그래밍을 일부 배워서 진학하는 학생들이 있긴 하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교과정에서 기초를 잘 쌓아두었고나 뭐든지 해보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대학과정에서 배울 내용들은 대학 가서 차근차근 배우면 됩니다. 어차피 모르는 것을 배우기 위해 대학가는건데 다 잘 알면 대학 갈 필요도 없는게 아닐까요?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거나 수준이 많이 다른 학생들이 진학하는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여 그 수준에 맞추어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으니 미리 걱정을 앞세워 주눅들지 말고 용기를 갖고 도전하세요! 젊음과 의지만 있다면 뭔들 이루지못할 것이 있을까요!!
박지원
1학년때 주로 뭐하나요?
장정환
1학년때는 아무래도 고교에서 대학에서 진학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그런 일들에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공이나 사물인터넷 전공을 소개하는 과목들이 주로 개설될 예정이며 대학 자치활동을 통해 학과 선배나 동료들과 소통을 통해 빨리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M/T나 산업시찰 등의 기회가 많이 제공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고 따라가기 힘든 내용의 강의로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혹시라도 하고 있다면 미리 걱정하지 말고 대학에 와서 고민해도 충분하니까 자신있게 도전하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장정환장정환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전망에 관한 예측 보고서 자료입니다. 통계적 데이터와 합리적 근거를 기반으로 분석한 자료이니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결론은 미국 -> 일본 -> 아프리카 순으로 진행이 예상된다고...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69
장정환장정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변화가 예상되는 미국 사회의 미래 예측에 관한 정보입니다.
예상 가능한 변화를 요약하면
1. 바이오 헬스케어(생명공학) 혁명이 온다.
2. 빅데이터와 신제조, 아마존식 유통이 결합된  제조 혁신이 나올 것이다.
3. 글로벌 공급망의 대대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자국내 생산을 가속화한다.
4. 연방정부 의존이 줄고 지역 정치(주 정부 등)가 강화된다.
5.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반세계화’로의 역풍을 만날 것이다.
6. 원격의료시스템이 허용되고 정착될 것이다.
7. 국가의 디지털 감시가 일상화되고 개인정보 보호 후퇴가 올 것이다.
8. 원격학습, 재택근무, 출장감소 트렌드가 보편화될 것이다.
9. 국가, 기업 인프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된다.
10. 쉬운 여행(easy travel)의 시대는 끝났다.
이상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에 관심있는 분은 아래 링크에 접속하여 일독을 권합니다.

<뷰스레터 24호>

https://mailchi.mp/themiilk/qjplf0ljam?e=1ff4017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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